용인동부경찰서는 최근 수도권 일대 골프장 락카룸에서 명품시계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A모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도권 일대 골프장 락카룸에서 총 11회에 걸쳐 1억3500만원 상당의 명품시계와 지갑, 현금을 상습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골프장 이용객을 가장해 락카룸에 들어가 피해자들이 보관함 비밀번호를 누르는 것을 몰래 훔쳐 본 뒤 자리를 비운 사이 보관함을 열고 롤렉스 등 명품시계, 지갑,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지난달 9일 용인 소재 모 골프장 락카룸에서 롤렉스 시계를 훔친 것을 비롯, 최근 발생한 유사사건 9건에 대해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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