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13일 초·중·고 학교장 9명을 대상으로 단위학교 공통행정업무 통합지원과 업무경감 선결과제 도출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활동에 집중하는 단위학교 본연의 기능 회복을 도울 목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피부에 와 닿는 현장 공감형 지원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학교현장의 새로운 업무와 반복적인 행정업무 등의 확대로 학교 구성원들의 업무부담이 계속 증가해 학교 구성원의 업무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일선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다.

또 학교 구성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현재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교원 호봉 획정, 기간제 교원 채용 지원, 교사 내 공기질 측정 등의 업무 외에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학교 행정업무지원과제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