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민주화를 열망하는 연대와 지지의 함성이 도의회에 가득 울려퍼졌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은 13일 의원총회가 끝난 후, 의회 현관 앞에서 ‘미얀마 사태 해결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철환(김포3), 고은정 의원(고양9)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나라를 지키라고 쥐어준 총구를 자국의 국민을 향해 들이대는 것은 쿠데타가 아니라 국민에 대한 반역이다. 대한민국이 앞장서서 지지와 연대를 보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2월 군부가 정권을 장악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한 미얀마 군부의 유혈진압 중단과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2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가 발생, 이에 반대하는 국민들에 대한 무력진압으로 수백만의 미얀마 국민들이 사망하면서 국제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미얀마 군부 유혈진압 중단‘,‘미얀마에 민주주의를‘이 적힌 손 피켓을 들고 미얀마 군부의 폭력 및 유혈 진압 중단 및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했다.
/김재학기자 powervoice8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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