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3년 연속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평가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침해 예방·대응 활동 등을 진단해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와 관리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평가제도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진단평가를 통해 전국 779개(중앙부처와 산하 공공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체계·보호대책·침해대책 3개 분야에서 13개 지표를 진단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은 이용객의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 시스템, 접근통제시스템을 도입 등을 개인정보 보호에 힘써 최고등급을 받았다.

임해명 공단 이사장은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기술적·관리적 보안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현 기자 canmor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