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하늘빛유치원이 ‘알콩달콩 유아숲체험원’에서 운영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큰재봉근린공원 내 있는 알콩달콩 유아숲체험원은 시에서 운영한다.
하늘빛유치원은 만 4세 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 전문적인 유아 숲 지도사가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숲 속 놀이터, 생태학습 공간, 숲 속 교실, 모험 놀이 등 다양한 놀이 공간은 유아들에게 흥미롭고 재미있다.
놀이시설이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크기와 친화적 재질로 구성된 것도 장점이다.
체험일 당일 아이들은 유아숲체험원에서 보슬보슬 내리는 봄비와 함께 로제트 식물로 액자를 만들고 스카프로 봄바람 놀이하며 자연에서 즐거움을 찾았다.
최혜정 원장은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마음껏 상상하며 도전하는 활동은 유아 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좋은 사례”라며 “이를 통해 미래를 살아갈 유아들에게 생명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바른 인성과 민주시민의 기초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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