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3일 안양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직자 부동산 투기 전수 조사를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이날 회견문을 통해 “안양시의회 의원과 전 안양시 직원이 역세권 땅 투기 의혹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며 “시는 전체 공직자와 선출직 공무원, 의회 관계자들의 부동산 투기를 전수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시의회는 자체 조사를 해 책임을 져야 하는 의원이 있다면 사퇴하고 시민들에게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거래가 담합 등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글∙사진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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