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6574억 편성, 시의회 제출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6574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 예산보다 6.5% 1019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추경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3062억원, 특별회계 3512억원이다.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시 역점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는 석수체육관·치매 전문요양원 건립 각 30억원,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 52억원, 안양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지중화 19억원, 갈산어린이공원 지하 주차장 조성 30억원, 평촌대로 지하 주차장 조성 13억원, 일자리 사업 15억원 등이다.

시의회는 오는 19∼30일 열리는 제265회 임시회에서 추경안을 심의한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