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의회 전경./인천일보 DB

양주시의회가 개원 30주년을 맞아 13일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뜻깊은 토론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서정대 지역발전연구소가 주관한 정책토론회는 13일 오후 2시부터 ‘양주시의회 30년,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 새로운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토론회는 1부 양주시의회 30년 회고와 전망, 2부 코로나 뉴노멀 시대 양주시의회, 3부 질의 및 응답 순으로 나눠 진행된다.

좌장은 이용연 서영대 교수가 맡는다.

1부는 신원득 지방의회 발전연구원 연구부장이 발제하고 김종래 대진대 교수, 이해중 한국산업개발원 부원장, 이희창·한미령 의원이 토론한다.

2부에선 염일열 교수가 발제한 뒤 장인봉 신한대 교수, 이용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임재근·안순덕 의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 장소는 개원 30주년에 앞서 새롭게 조성된 의회 대회의실이다. 참석인원은 50명 미만으로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의회는 토론회를 영상에 담아 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정덕영 의장은 “지방자치법 본격 시행을 앞둔 2021년은 지방자치 발전과 양주시의회 새로운 도약을 이끌 변화의 시기”라며 “이번 정책토론회가 시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