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남초등학교 등굣길 환경개선을 위해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대우건설 광명 15R 구역재개발정비현장, 미술 자원봉사단체인 ‘모마클럽’이 함께 나섰다./사진제공=광명시 자원봉사센터

낡은 벽, 무수한 담배꽁초, 주차된 오토바이 등 무질서한 광명남초등학교 인근 환경개선을 위해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대우건설 광명 15R 구역재개발정비현장, 미술 자원봉사단체인 ‘모마클럽’이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들은 광명남초 인근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1차로 대우건설에서 벽화작업을 위한 벽 기반 조성 사회공헌활동을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진행했다.

벽 기반 작업은 대우건설 직원들이 참여해 학교 입구 낡은 벽의 블록교체, 미장, 퍼티, 페인트 초벌 작업을 했다.

대우건설 광명 15R 구역재개발정비현장 박영범 소장은 “광명남초 입구 환경이 학생들의 등하교 여건으로 좋지 않았는데, 조금이나마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연 광명자원봉사센터장은 “대우건설 광명 15R 재개발정비현장의 사회공헌으로 초교 입구 환경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가 확보됐다. 동참해 준 대우건설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관심과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광명시자원봉사센터(02-2687-1365, 1465)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