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농협 고향주부모임은 과천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이웃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과천농협 이경수 조합장과 임원, 고향주부모임 이묘순 회장과 임원, 장학생의 부모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올해는 3명의 장학생에게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마련은 고향주부모임의 회원들이 명절 떡국떡과 만두, 농산물 등 판매사업 수익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묘순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코로나로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학업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매년 뜻깊은 장학금 전달이 지속해서 이뤄지도록 고향주부모임에서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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