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교조계종 불광사(총무원장 현성)는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kg 100포를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270만 원 상당으로, 동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총무원장을 맡고 있는 현성 스님은 “1년 넘게 진행된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들이 많아져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