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에서 김규호(왼쪽 첫 번째)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과 윤형선(왼쪽 두 번째) ㈜휠라인 이사, 이필재(왼쪽 세 번째) 성남시장애인연합회장, 이기원(왼쪽 네 번째) 성남시장애인연합회 후원회장이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성남시장애인연합회, 성남시장애인연합회 후원회,·㈜휠라인과 `사회적 약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 기관들은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이동권 증진을 위한 기술개발, 고령친화기업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한다.

또 성남시장애인연합회 안에 ㈜휠라인 홍보관을 설치해 휠체어를 특별 할인 판매하고 그 누적액의 일부를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한다.

㈜휠라인은 2001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맞춤형 스포츠 휠체어를 만드는 사회적기업이며 활발한 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김호 관장(을지대 교수)은 “공공단체와 기업 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고령친화기업이 비즈니스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