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 - 한국야쿠르트 검암점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권수·김의태)는 지난 7일 한국야쿠르트 검암점(점장 최원기)과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및 장애인 등 1인 취약계층을 위한 '야쿠르트 배달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홀몸노인과 장애·질병 등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가구 30세대에 주 2회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대상자 선정은 생계·의료 수급자 또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중 홀몸 어르신을 전수조사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선별, 대상자로 확정했다. 장애·질병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가구를 추가 선정해 고독사 등 돌발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자 했다.

박권수 공동위원장은 “고령화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이 시기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