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처인구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은 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 있는 처인구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해 백신을 접종하는 어르신들과 의료진 등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백신 접종은 지역 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종사자 등 7605명(지난 7일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날 400명이 백신을 맞았다.

백 시장은 백신 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를 위한 마련된 처치실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세심하게 살펴봤다.

아울러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의료진을 비롯해 백신 관리, 보안에 대비해 24시간 근무하고 있는 군·경찰, 행정 요원, 자원봉사자 등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백 시장은 “원활한 백신 접종으로 하루빨리 일상이 앞당겨지길 희망한다”며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