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예방접종센터 방문 점검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은 8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 예방접종센터와 미사보건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현황을 살피고 의료진과 접종자들을 격려했다.

방 의장은 이날 오전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구성수 보건소장으로부터 ‘하남시 코로나19 현황과 백신접종계획’을 듣고 예방접종센터 운영 적절성과 이상 반응 등 응급 상황에 대한 체계적 대비를 위한 모의훈련을 참관했다.

이어 오후에는 미사보건센터 1층 (임시)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격무에 고생하는 직원들과 백신 접종 대상자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현장 안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하남시는 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7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접종 대상은 접종에 동의한 1만600여 명이다.

방미숙 의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방역 현장에서 순조로운 접종을 위해 애써주는 의료진과 공무원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안전한 하남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