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오경(경기 광명갑) 의원은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지하 1층에 유아와 저학년 어린이가 놀이를 통해 과학을 즐기는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이 들어선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으로 지역 과학문화 격차·소외 해소 및 일상생활 속 과학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어린이 특성에 맞춘 지역 과학문화 체험 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총 면적 5919㎡ 규모(전시공간 면적 1234㎡)로 조성되는 이 공간에는 지하 2층에 스마트 안전 공영주차장, 지하 1층에 상설전시실 및 체험놀이공간, 지상 1층에 공연교육장과 놀이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총 20억(과학기술정보통신부 10억, 광명시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2023년 문을 열 예정이다.

임 의원은 “광명동은 광명의 구도심지로 공공형 놀이체험공간이 부족했고 특히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 문제로 인해 실내놀이공간 확충이 절실했다”며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이 조성되면 지역 내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광명의 아동과 청소년의 과학 관심도를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