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과 혁신시제품 협업으로 태양발전시설 관리 시스템 개선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이 8일 조달청과 함께 송도지소 태양광발전시설 태양광 패널 무인청소로봇을 설치했다.

태양광 패널 무인 청소로봇은 공단이 태양광 발전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조달청에서 시행 중인 혁신제품 시범구매 및 테스트 사업(이하 혁신시제품 테스트)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태양광 패널 무인 청소로봇은 비와 눈을 자동으로 감지해 환경감지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신호를 받아 구동하는 지능형 무인청소로봇이다.

이번 혁신시제품 테스트사업을 통해 태양광 패널 표면의 오염물질 관리로 태양광 발전량을 높여 관리효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의 에너지 자립화를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총 28개소(2㎿)를 운영하고 있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 혁신제품의 상용화로 중소기업 제품 구매가 확산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환경산업 발전과 성공적인 그린뉴딜 추진에 함께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정환 기자 hi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