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가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 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창업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예비 또는 초기(3년 미만) 창업자로, 25명 내외를 선발한다.

센터는 창업이론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창업자를 선발해 창업지원금 400만원을 지원한다.

상반기 청년창업스쿨은 5월11일부터 6월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창업스쿨에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청년이 참여해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성공 창업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청년 창업자들이 성공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의정부=김동현 기자 canmor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