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엄태준 시장이 개인 SNS를 통해 곽상욱 오산시장의 지명을 받아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지난 2월 충남도지사가 처음 시작한 것으로,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에 대응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국민 캠페인이다.
포(4)함이라는 용어는 ‘함께’라는 용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의 숫자와 포함 포(包)자 사용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엄태준 시장은 “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천시 자매도시인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지목했다.
한편, 시는 6개월 이내의 아가 사진을 부모들에게 신청받아 이천소식지에 매월 게재하며 함께 출생을 축하는 ‘신생아 출생축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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