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0대 중학생들이 동급생을 렌터카에 태우고 폭행해 경찰에 불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10대 중학생인 A군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오후 5시쯤 A군 등 4명의 학생은 동급생인 B군을 렌터카에 태우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다른 사람의 신분증으로 렌터카를 빌린 뒤 B군을 태워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핸 경위와 폭행 동기 등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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