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 이용석 서장이 8일 ‘안전속도5030’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챌린지는 오는 17일 행정안전부·경찰청 주관의 ‘안전속도 5030’ 전국 시행을 앞두고 안전속도 운행을 통한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을 실천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했다.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안전속도 5030’은 전체 교통사고의 82%, 보행자 사고의 92%가 ‘도시부’에서 발생하는 국내 교통환경에 주목해 넓은 시내 도로에서는 50km/h, 좁은 동네 도로에서는 30km/h 이하로 운행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안전속도 5030’ 시범운영 결과 차 대 사람 교통사고는 15.8%가 줄어드는 효과도 나타났다.

이용석 서장은 “‘안전속도 5030’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시민 모두의 참여를 당부하면서 지역 내 운수회사 등을 대상으로 ‘안전속도 5030’ 준수 홍보를 해 교통사고를 줄여나가겠다”고 전하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광표 상록경찰서 모범운전자 회장을 추천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