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은 9일부터 11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SK텔레콤배 제55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20시즌부터 현재까지 스피드스케이팅 국내 랭킹을 바탕으로 종목별 추천 기준을 만족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남녀 500m, 1000m, 1500m 5000m(여자 3000m), 10000m(여자 5000m) 경기가 열린다.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주요선수인 이승훈(서울일반), 김민석(성남시청), 차민규(의정부시청), 김보름(강원도청), 김현영(성남시청), 김민선(의정부시청)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연맹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한편, 무관중 대회 진행으로 대회장을 찾지 못하는 스피드스케이팅 팬을 위해 연맹 YouTube(유튜브)를 통해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