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휴관 상태이지만 노인 맞춤 돌봄 사업인 '찾아가는 인지활동 서비스'는 계속 진행 중이다.

인지활동 프로그램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어르신의 집콕, 방콕에서 오는 사회적 고립감과 불안감을 이겨내고 정신건강증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마음방역'이다.

놀이처럼 일상에서 인지자극활동을 하는 워크북 '마실'은 생활지원사가 주 1회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좋아 4월 추가로 구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은영 전담 사회복지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수 있도록 인지자극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유지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근 기자 allway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