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는 식목일을 맞아 발전소 인접 백석공원에서 꽃·나무 식재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 라이프 정착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일산발전본부 직원과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백석공원 입구와 산책로를 중심으로 영산홍과 산철쭉 등 500주를 심었다. 영산홍과 산철쭉은 대표적인 봄꽃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을 응원하고 백석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선정, 심게 됐다.
일산발전본부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지역 소외계층들을 위한 지역협력사업은 물론 지역사회 환경보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일산발전본부는 지난 3월24일 백마고등학교에 태양광 파고라 쉼터를 기증하는 등 친환경 발전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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