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서천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5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승용차와 통학버스가 지나가는 교문 앞에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챌린지 구호가 담긴 피켓을 들고, 일상 속에 등∙하교 때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며 활동했다.

이번 행사에 서천고는 교통안전지도 도우미 학생과 교직원이 동참해 교문 앞 횡단보도에서 캠페인 활동을 벌임으로써 더욱 의미가 있었다.

임재수 교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과 즐거움이 가득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