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시즌 SSG 홈경기에 앰뷸런스와 응급구조사 파견해 응급상황 대비

프로야구 SSG랜더스가 5일 인천힘찬종합병원(이사장 박혜영, 이하 힘찬병원)과 21시즌 구단 공식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힘찬병원은 이번 공식지정병원 업무협약을 통해 21시즌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지는 홈경기에 앰뷸런스와 응급구조사를 파견하여 훈련 및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힘찬병원과 SSG는 시즌 중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선수와 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혜영 힘찬병원 이사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인 SSG랜더스의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통해 종합병원으로서의 첫발을 함께 내디딜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인천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보다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힘찬병원은 2002년 개원 후 관절 및 척추를 중점적으로 치료해왔으며, 지난 3월 9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서 16개 진료과목을 담당하는 30명의 전문의료진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SSG랜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