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익 후보, 사전투표 인증·독려
박수연 후보, 당에서 합동 지원유세
김영중 후보, 양당정치 극복 호소
▲ 손성익 후보 사전투표 인증.
▲ 박수연 후보 합동 지원유세.
▲ 박수연 후보 합동 지원유세.
▲ 김영중 후보 지하철역에서 지지 호소.
▲ 김영중 후보 지하철역에서 지지 호소.

4·7 재보궐선거에 파주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여야 후보들은 내리는 폭우도 마다한 채 주말 표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더불어민주당 손성익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일 투표 후 인증하고 파주시민의 투표를 독려했다.

손 후보는 “투표는 민주시민의 소중한 권리이자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희망이다”라며 “파주시민 사전투표일과 7일 본 투표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 전희경 전 대변인이 박수연 후보의 합동 지원유세 펼쳤다.

나 전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 매우 중요하다. 파주를 위해서도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했고, 전희경 전 대변인은 “집권 여당의 무능과 위선, 들키면 더 뻔뻔하게 더 당당하게 하는 사람들이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다”며 “참지 말고 꼭 투표장에 나가서 박수연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의 김영중 후보도 2일 한빛 도서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했다.

김영중 후보는 “불평등 불공정 사회를 만든 기득권 양당정치를 극복해야 한다. 1번 아니면 2번을 찍는 게 아니라 이제는 시민들이 진보를 대안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진보 4당(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 지지 선언 이후 김영중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정의당 이상헌 파주지역위원장은 “파주를 위해 오래 일한 후보, 지역을 잘 아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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