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요섭)는김포양곡E-1(행복주택, 990호) 입주자 모집 공고(3월31일자)를 통해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에 나섰다.

김포양곡 E-1 행복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1276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전용면적 21~44㎡, 지상 12~20층․5개동의 총 990세대 임대주택으로 공급유형별로는 ▲21㎡ 190세대▲29㎡ 440세대▲37㎡ 185세대▲44㎡ 175세대이다.

김포양곡E-1블록은 행복주택의 주수요층인 청년층과 신혼부부들 선호하는 요건인 편의시설과 교육시설면에서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며, 근린공원∙양곡도서관 등도 가까이 있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여가,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내 어린이집이 위치해있는데다, 도보권에 양곡초,신양초,양곡중고교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다.

김포골드라인 구래역 이용시 9호선 급행열차로 여의도역까지 한시간에 가능하며, 서울 도심권 출퇴근에도 무리가 없고 올림픽대로와 수도권제1순환선을 통해 서울서부권 및 인천 진입이 1시간이내 가능하여 거주자의 출퇴근을 위한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설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주택형에 따라 모집대상이 상이한 가운데, 대상에 따른 특화설계 및 빌트인가구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청년 및 대학생 계층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전용 21㎡형은 책상,책장,가스쿡탑,냉장고,냉장고장, 붙박이장 등 가전과 가구가 빌트인으로 제공돼 해당용품구입에 대한 비용부담을 낮추고, 만족도가 높은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특회 고령자(주거약자용) 대상 전용 29㎡형은 안전함을 고려했다. 현관 및 욕실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휠체어 등의 이용을 배려했다. 욕실문을 확대하고 미닫이문으로 적용했으며,욕실내 좌식의자와 비상콜이 적용돼 응급상황에도 대비했다. 거실에는 동체감지기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신경을 썼다.

우수한 커뮤니티시설도 자랑이다. 단지내 맘스라운지, 청년카페등이 있어 입주민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데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도 적용돼 만족도를 높였다.

김포양곡 E-1 행복주택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1.3.31)기준, 무주택자인 대학생(취업준비생 포함),청년계층(만19세~만39세미만) 및 무주택세대구성인 신혼부부나 한부모계층,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가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에 따라 임대조건이 달리 적용되며 신청자격별 세부요건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포양곡 E-1 행복주택은 합리적인 임대료를 책정하여 주거비 부담까지 크게 낮췄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계층,청년계층,신혼부부계층을 중심으로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선정하며 신청자격에 따라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주변시세에 60~80%선으로 공급된다.

임대보증금은 공급형에 따라 1,564만원부터 4,200만원까지, 월 임대료는 6만7천원부터 18만2천원 정도로 시세에 비해 저렴한 수준이다.

한편 ▲ 청약 신청은 4.12(월)∼21(수)까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 및 모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 장애인 및 만65세이상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신청자에 한해, 현장 청약접수는 4.20(화)∼21(수) LH김포사업단 주택홍보관(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11로 311)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다.

청약신청 후 일정은 4월~6월 서류제출대상자 발표 및 입주자격 검색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당첨자 발표는 7.22(목), 계약은 8.10(화)~8.13(금), 입주는 2022년 5월부터 가능하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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