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 수출 증진을 위해 수출바우처사업에 참여할 인천 중소기업 89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시장조사, 수출교육, 외국어 홍보물 제작, 해외규격인증 획득 등 수출준비에서 해외전시회 참가, 온라인 마케팅, 해외진출 컨설팅 등 현지진출까지 다양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출지원사업이다.

인천지역에는 수출성장단계(내수-초보-유망-성장)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 78개사와 혁신성장분야(브랜드K-스마트제조-규제자유특구-신산업-K-Bio)별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 1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바이오헬스, 수소·전기차 등 신성장 및 K-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해 혁신바우처 내 신설된 별도 트랙에 신청한 7개사 중 2개사(유전자 진단예측, 기능성 펩타이트 관련)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2021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 1차 모집에 선정되지 못한 기업이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누리집(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2차 모집(5월초 예정)에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