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공연 활성화 노력”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국악인들의 화합을 이끌고 각 장르별 국악공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연임에 성공한 유은자(64) 제26대 한국국악협회 인천시지회장의 일성. 유 회장은 지난 25일 인천국악회관에서 열린 제58차 지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앞으로 4년간 250여명 회원을 이끌어 나간다.

예전전통예술단장을 맡아 경기민요 전승에 힘써 왔으며 지난 2019년 제37회 인천시 문화상(공연예술부문)을 수상했다.

2018년 12월 제25대 회장 취임 뒤 이번에 재선된 유 회장은 “회원들의 단합을 토대로 인천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