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무살 인천공항 ‘세 가지 숙제’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20주년을 맞았습니다. 2019년 글로벌 톱5 공항에 선정된 인천공항은 4단계 확장 공사를 통한 메가허브 완성, 베이징 다싱공항과의 차별성 확보, 4차 산업기술을 통한 경쟁력 확보 등 세 가지 과제를 선언했습니다.

▲ 폐교서 집단 합숙… 방문판매 업체 58명 확진
인천 강화도 폐교에서 단체로 합숙생활을 했던 방문판매업체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인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업체는 폐교 건물을 합숙 시설로 무단 점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2주 더
인천과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연일 세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했습니다. 수도권의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 등에 대한 밤 10시 운영제한도 계속 적용됩니다.

▲ 경기도 “민원 폭탄”· 정부 “기본권 침해”
경기도가 폭탄 민원 문제를 두고 난감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특정인들이 같은 내용의 민원을 반복해 넣는 일이 잦아 이를 하루 세 건으로 제한에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는데, 중앙부처 두 곳 모두 이를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맑던 성복천, 오수·기름띠·악취 진동
‘도심 속 맑은 하천’으로 지정된 용인 성복천 일대에서 원인 미상의 환경오염 현상이 잇따라 발견돼 주민들이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실제 하수처리시설 고장으로 오염을 의심할 만한 사례가 환경단체에 확인됐습니다.

▲ 작년 실종 고양 발달장애인 추정 시신 한강서 발견
지난해 12월 고양시 행주산성 둘레길에서 어머니와 산책하던 중 실종됐던 20대 발달장애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한강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지문 확인 결과 장 씨의 지문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