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 문장초가 26일 안전체험 교육 ‘차차’ 프로그램을 시행한 가운데 한 학생이 손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여주교육지원청

여주시 문장초등학교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기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안전체험교육 ‘차차’ 프로그램을 지난 26일 실시했다.

‘차차’ 프로그램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이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이 제작한 특수한 차량을 통해 직접 위기대처능력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안전체험교육은 30분에 걸쳐 안전벨트 체험, 지하철 안전체험, 횡단보도 안전체험 등 순환교육으로 이뤄졌다.

또 체험 후 학생들은 차량 뒤에 설치된 교육 영상을 통해 다양한 사례별 안전수칙을 익혔다.

황규애 교장은 “각종 재난과 재해가 빈번한 상황에서 안전교육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직접체험을 통한 학습이다. 문장초는 학교의 안전대처능력 향상과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