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로퍼 GL이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명품입지에 지식산업센터를 이달 중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수도권 서북부 최대규모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 `GL 메트로시티 향동`이다.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5블록에 들어서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뒤로는 망월산과 봉산, 앞으로는 한강을 둔 배산임수 입지를 자랑한다. 건물은 지하 4층~지상 12층 연면적 약 19만 4,507㎡ 규모로 조성되며,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와 섹션오피스, 근린생활시설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GL 메트로시티 향동은 배산임수 지형으로 산과 수변의 조망권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뿐 아니라 교통망이 강변을 중심으로 갖춰져 사통팔달의 쾌속 교통망을 통해 서울,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에 있는 상암 DMC 업무지구 뿐만 아니라 공덕·여의도 업무지구, 마곡지구 등 서울 내 유수의 업무지구로 빠르게 닿을 수 있다. 게다가 강변북로와 경기 서북부 전역 및 인천공항, 김포공항까지의 접근을 편리하게 하는 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해 경기·인천·서울의 유통핵심입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을 적극 활용한 특화설계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통과 제조가 동시에 가능한 지식산업센터로 램프의 유효폭이 3.8m로 설계돼 2.5톤 차량의 진·출입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더블 Z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됐다.

현대테라타워 ‘GL 메트로시티 향동’의 더블 Z 드라이브인 시스템은 한 번의 직선주행으로 2개층(1~3F)을 오르고, 한 번의 회전으로 4개층(1~4F)의 이동이 가능한 이른바 빌딩 속 `더블 Z 하이웨이`로 타 지식산업센터와는 다르게 상층부로 신속한 이동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개러지 하우스 개념이 도입된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전호실에 적용해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의 상·하차가 가능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점도 장점이다. 전 호실은 6m 이상 높은 층고로 설계되어 호이스트 설치도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 춘자부동산 관계자는 “배산임수의 입지에 뛰어난 교통망과 유통·물류 특화설계까지 선보이는 ‘GL 메트로시티 향동’은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체와 투자자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지식산업센터 GL 메트로시티 향동은 2023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271-2번지에 위치한다.

/ 김도현 기자 digit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