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홈페이지 캡처

EBS1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가 18년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EBS는 "'보니하니'가 26일 오후 6시 4313회 생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며 "25일과 26일 양일간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EBS는 "코로나19 시대로 인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방송하고자 개편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10일 종영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마지막 특집 생방송이 편성된 25일에는 '보니하니'의 요일별 코너들을 하나로 묶어 보여주는 '비밀의 방', 시청자들의 편지를 MC들이 직접 읽어주는 '보니하니 행운의 편지' 코너로 꾸며진다.

마지막 방송인 26일은 '잊지마 보니하니'라는 이름 아래 특급 게스트들이 등장해 '돌려 돌려 돌림판'을 돌린다. 또 보니 이원준과 하니 김채연의 합동 무대도 준비돼있다.

'보니하니'의 후속 프로그램은 '생방송 방과 후 듄듄'으로, 29일 첫 방송된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