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지역 546개 학교에 노트북 2만833대를 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역 학교 노후 컴퓨터 교체와 원격수업용 노트북 보급을 위해 지난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당시 146억27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노트북 보급을 시작한 결과 이달 중 완료했다. 특히 편성 예산을 학교 별로 지원하지 않고 시교육청이 일괄 통합사업으로 추진해 35.8% 절감된 금액으로 노트북 1만3419대를 구매했다. 절감한 예산으로 노트북 7414대를 추가 확보해 총 2만833대를 교원 원격수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김기찬 시교육청 정보지원과장은 “올해 본격적인 쌍방향 원격수업에 대비해 시기적절하게 노트북이 보급돼 앞으로 화상수업과 학습관리, 재택근무 사용 등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