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5시쯤 인천지검 137호 김관정 검사실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던 부평구의회 홍성언의원(44)이 뇌출혈로 쓰러져 중앙길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홍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축 설계사무소가 모 주택조합으로부터 고소를 당해 참고인 조사를 받던중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며 바닥에 주저앉아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홍씨는 이날 뇌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권혁철기자〉
micleok@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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