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제공

밴드 기프트가 16일 새 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기프트가 이날 오후 6시 미니 3집 '넌 나에게'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기프트가 전곡을 프로듀싱했으며, 힘들었던 지난 한 해를 보내며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주던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담았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곡은 '쓸쓸했던 일상이 너로 인해 새로운 색으로 칠해져 간다'는 가사가 담겨 있다.

작사, 작곡에 참여한 보컬 이주혁은 "지금까지 기프트의 곡과는 다른 다이내믹한 편곡으로 완성됐다. 가사와 멜로디에 귀 기울여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그런 사람', '하늘 바람 별 그리고 여행'과 지난 2월에 발매됐던 '좋은 꿈일 것 같아'까지 4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CJ문화재단 '튠업'의 제작지원으로 만들어졌다.

기프트는 이주혁(보컬), 김형우(베이스), 정휘겸(드럼) 3인조로 구성됐다. 2017년 결성 후 다수의 경연 대회에서 수상했고 지난 1월 종영한 엠넷 '포커스'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