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는 23일 오전 인천전문대 사무실에서 「1만세대 실직가정 겨울나기 사랑의 쌀 모으기 추진본부」의 사업경과를 발표하고 각계 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인천본부는 이 자리서 23일 현재까지 확보한 쌀은 모두 7천1백67세대분이라고 밝히고 예상되는 확보분을 제외한 2천여 세대분의 쌀모으기에 시민, 단체의 참여를 촉구했다.

 추진본부에 따르면 지난 1개월간 종교계에서 3천2백세대분(결식아동 포함), 시민들로부터 1천67세대분 등 4천2백67세대분을 모았고 서울의 실업극복국민운동본부의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2천9백세대분을 포함, 모두 7천1백67세대분을 모았다.

 추진본부는 연말까지 목표량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음달 15일까지 모은 쌀의 지원, 배분을 마칠 계획이다.

〈송정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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