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시각∙음악 2개 부문 10명 선발

 

▲ 부천문화재단이 역량있는 청년예술가를 선발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음악 부문 실연회에서 김동환(왼쪽) 청년예술인이 선보인 온라인 공연 모습./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청년예술가S’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선발했으나 올해부터 부천지역 청년예술인을 선발,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각과 음악 등 2개 분야에서 10명가량을 선발해 4500만원을 지원한다. 창작활동 지원과 함께 예술인 직무교육, 지역 예술인 간 교류 협력, 하반기 중 공개 무대 마련 등 여러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격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부천에서 거주, 교육기관 재학, 1년 이상 활동 이력이 있는 예술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전화(032-320-6362)로 하면 된다.

재단은 문학, 시각, 공연과 같은 기초예술과 지역공동체와 연계하는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 공모 사업도 진행 중이다.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예술가S와 부천예술찾기 미로 등을 통해 부천 예술인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했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