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싱 장비 전달식.

김창환 제3대 (통합)인천복싱협회 회장이 일선 학교 복싱부 및 체육관에 복싱 장비(30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오는 6월에는 관내 체육관 20여 곳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복싱협회는 9일 문학가설경기장 복싱장에서 복싱부를 운영 중인 관내 5개 학교(인천체고, 계산공고, 동인천중, 검암중, 서운중) 및 6곳의 복싱체육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비 전달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지난해 말 회장 당선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일선 복싱인들에게 장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른 시일 내에 이를 전달식을 가져 기쁘다. 복싱인들을 위해 오는 6월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해 말 당선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일선 복싱인들에게 장비 지원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육성, 지원 ▲국제대회 유치 ▲러시아, 북한 등과 국제 교류전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