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MG새마을금고의 직원과 회원들이 '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에 들어갔다.
신포중앙, 신선, 영종, 송림, 화도진새마을금고 등 인천 중·동구에 위치한 10개 새마을금고의 임·직원 및 회원들은 8일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을 벌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새마을금고를 방문한 헌혈버스에 올라가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이들은 자신의 헌혈증을 코로나19 환자의 수혈용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최근 헌혈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하여 국가적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추진중이다.
이는 전국의 MG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임직원들이 지역별 릴레이로 함께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모아 기부함으로써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해 줄 감성캠페인이다.
MG새마을금고 및 중앙회는 전사적인 헌혈 릴레이를 통해 올해 '세계 헌혈의 날'과 새마을금고 창립 58주년을 기념하여 헌혈증 5,800개를 일괄 기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MG새마을금고중앙회 유경진 인천본부장은 "인천에서는 중·동구 새마을금고를 시작으로 11일 남동구, 12일 부평구, 25일 미추홀·연수구, 26일 계양구·서구로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힘차게 이어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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