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시·공간 제약을 해소하는 온라인 중심의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지식(GSEEK) 마라톤’을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식 마라톤은 시가 전국 최초로 온라인 학습 사이트를 활용한 학습 진흥 운동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부담금으로 운영되는 경기도 온라인 무료 평생학습 서비스 공간인 ‘지식(GSEEK)’ 사이트를 활용해 진행된다.

온라인 학습시간을 마라톤에 비유해 학습시간 1분을 1m로 환산하고 4만2195분(703시간15분)을 완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식 마라톤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학습을 설계하고, 온라인 기반을 활용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학습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평생교육포털에 등록된 평생학습동아리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가장 먼저 완주한 평생학습동아리에게는 선착순으로 1등에게는 100만원, 2등부터 11등까지는 각 80만원씩 모두 11개 평생학습동아리에 강사비를 지원한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