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귀농한 예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9일까지 교육 희망자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7일~5월21일 매주 수·금요일 5시간씩 12회에 걸쳐 진행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귀농 현황·정책, 토지 구매와 세무, 농촌 융복합산업 트렌드 분석, 창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농식품 상품기획 노하우 등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 중 우수 교육생 2명에게는 750만원의 창업 실행비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신규 농업인으로 농촌인증기관에서 현장실습교육을 수료했거나 시로 귀농한 지 5년 이내의 농업인 등이다. 지원자가 많은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교육 희망자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1-324-4048, 98)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