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이 피아노 연주곡과 클래식 음악을 방송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해 말부터 ‘피아노 선율이 함께하는 곤지암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민원 대기시간의 무료함과 피로감을 해소하기 추진했다.
그 결과, 피아노 연주곡과 클래식 음악을 통해 부드러운 근무환경이 조성됐을 뿐 아니라 방문 민원인들로부터도 관공서의 분위기가 매우 아늑하다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용호 곤지암읍장은 “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이 작은 카페에 있는 듯한 편안한 공간이 되고 직원들도 음악이 흐르는 사무실에서 스트레스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안하고 기분 좋아지는 민원실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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