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가 8일 사흘 만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89포인트(0.33%) 오른 3036.1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73포인트(0.19%) 오른 3031.99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9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50억원, 154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5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금리 급등세 진정에 힘입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1.8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95%), 나스닥 지수(1.55%)가 일제히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0.36%), 네이버(0.66%) 등은 오르고 LG화학(-0.66%), 현대차(-0.64%)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96%), 은행(1.24%), 보험(1.37%), 은행(1.3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종이·목재(-0.96%), 비금속광물(-0.61%), 유통(-0.23%), 기계(-0.19%)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2포인트(0.18%) 오른 923.6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7.66포인트(0.83%) 오른 931.14로 개장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5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6억원, 11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62%), 셀트리온제약(-0.38%), 에이치엘비(-3.50%) 등이 내리고 카카오게임즈(0.39%), SK머티리얼즈(3.35%) 등은 올랐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