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4일 택시쉼터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택시쉼터 공영주차장은 2층 3단 230면 규모로, 지난해 8월에 착공해 완료하고 설 명절 전인 2월8일부터 일반에 임시사용 개방해 왔다.
택시쉼터 공영주차장 인근 지역은 주거 밀집구역으로 주차 공간 부족과 불법 주정차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준공으로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월 준공한 북샛말 공영주차장과 택시쉼터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시내 주차난을 해결하고자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이천공설운동장, 남천상가 등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북샛말에 이어 이번에 준공한 택시쉼터를 발판으로 이천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준공식을 한 택시쉼터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 살피는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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