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는 지난 5일 오후 2시 와~스타디움 미디어 룸에서 바모스스포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산그리너스FC 김복식 단장, 박종수 팀장, 바모스스포츠 홍필기 대표가 참석했다.

바모스스포츠는 축구선수 피지컬과 재활 트레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스포츠 센터로, 최신식 시설과 트레이닝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또 전문 자격증과 관련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를 위해 개인에 맞는 세분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안산은 프로팀뿐 아니라 유소년팀에도 체계적인 재활치료와 부상 방지 교육,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바모스스포츠 홍필기 대표는 “선수들의 부상은 팀의 전술적인 부분뿐 아니라 경기력, 선수의 생명과도 큰 연관성이 있다. 2021시즌 안산그리너스FC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선수단의 부상 예방과 재활치료 등 철저한 관리로 경기력 향상에 기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