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399명-해외 17명…누적 9만2471명, 사망자 2명 늘어 총 1634명
경기 172명-서울 132명-인천 28명-경북 13명-강원 10명-충북 9명 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16명 발생해 이틀째 400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6명 늘어 누적 9만247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418명)보다 2명 줄어든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99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7명, 경기 169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이 총 323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81.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북 11명, 강원 10명, 대구·충북 각 8명, 부산·충남·전남 각 6명, 전북 5명, 광주·제주 각 4명, 경남 3명, 울산·세종 각 2명, 대전 1명 등 총 7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전날(14명)보다 3명 많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32명, 경기 172명, 인천 28명 등 수도권이 332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63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7%다.

위중증 환자는 총 134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