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에 김성은, 지도자협의회장 장인순, 부녀회장 강영혜

▲ 신임 김성은(왼쪽) 양평군새마을회장이 전임 홍성표 회장으로부터 새마을기를 전달받아 흔들고 있다.
▲ 5일 열린 양평군새마을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김성은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양평군새마을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5일 오후 옥천면 다목적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12개 읍∙면의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정동균 양평군수, 김선교 의원,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이종인 경기도의회 도의원, 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최종열 지회장, 민주평통 양평군협의회 김두한 회장, 바르게살기 양평군협의회 이미원 회장, 공무원, 농협 조합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지난 1월28일 총회에서 선출된 김성은 신임 양평군 새마을회장은 전임 홍성표 전임 회장을 이어 앞으로 3년간 양평군 새마을회를 이끌게 됐다. 또 새마을지도자 양평군협의회장에는 장인순 서종면 협의회장이, 양평군 새마을부녀회장에는 강영혜 회장이 연임됐다.

김성은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임기를 시작하려 한다”며 “새마을운동은 함께하는 운동임을 명심하고, 새마을지도자의 위상 강화에도 힘써 봉사의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축사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을 맞아 김성은 회장을 중심으로 양평군새마을회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김 회장은 새마을지도자 청운면 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 양평군협의회장, 경기도체육대회 조직위원, 양평군체육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양평군협의회는 지난 2월17일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에서 발표한 2020년도 시도·시군구협의회 종합평가에서 시·군·구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양평=장세원 기자 seawon8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