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미국의 금융, 문화, 유행의 중심지이고 대 뉴욕 즉, 메트로 뉴욕 인구는 2000만명에 이르는 미국 최대의 도시다. 연 평균 뉴욕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숫자도 5000만명에 이른다. 

 뉴욕의 겨울 날씨는 눈이 날리고 녹아내려 질퍽하고 궂은 날씨에 스산하다.

 생활비 수준이 살인적이라고 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아파트 월 임대료가 쉽게 1만 달러를 넘는다. 장사가 잘 되는 업소의 임대료가 월 3만5000달러가 넘는다고 한다.

 맨하탄에서 주차장 주차비가 2시간에 30달러 내지 40달러라고 한다. 이런 지역에도 한인이 30만명 이상 살고 있다고 하니 대견하다. 하루 24시간 하는 방송이 2개나 된다.

 작년 코로나 사태 직전 다녀 온 뉴욕이 갑자기 그리워진다. 모두가 바쁘게 살고 있는 뉴욕의 겨울 밤은 오늘도 그렇게 저물어가고 있을 것이다.

김동옥 시민기자 / kimd@koamtown.com